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После Тишины

침묵 이후

C1 · fiction

모든 기계가 멈추고 도시가 텅 비어 버린 원인 모를 붕괴, ‘침묵’으로부터 여러 세대가 지난 뒤를 배경으로 한 고급 문학 작품이에요. 큰 숲과 폴레시아 습지 가장자리의 작은 정착지에서, 야리나라는 젊은 여성이 마을 어른을 위해 책을 되찾으러 습지를 건너 죽어 버린 채 풀에 덮인 도시로 가고, 사라진 세계의 기억을 다음 세대에게 가져옵니다. 자연이 땅을 되찾는 모습, 인간 기억의 연약함과 끈질김, 그리고 구해 낸 책 한 자루에 담긴 희망을 그린, 의도적으로 정치색을 뺀 이야기입니다.

러시아어로 После Тишины 읽기

첫 장면

Меня зовут Ярына, и я родилась уже после того, как мир замолчал. Того шумного, яркого мира, о котором рассказывают старики, я никогда не видела: ни гудящих машин, ни светящихся окон, ни голосов, летящих по проводам через всю землю.

Каждое утро я просыпаюсь от крика аистов. Наша деревня стоит на краю древней пущи, там, где начинаются бескрайние полесские болота. Туман медленно поднимается над водой, и в этой тишине слышно, как бьётся сердце самой земли.

내 이름은 야리나이고, 세상이 침묵한 뒤에 태어났다. 노인들이 말하는 그 시끄럽고 밝은 세상은 나는 본 적이 없다. 웅웅거리는 기계도, 빛나는 창문도, 온 땅에 전선을 타고 날아다니던 목소리도.

나는 매일 아침 황새 울음소리에 깬다. 우리 마을은 옛 숲 가장자리에 서 있고, 폴레시아의 끝없는 습지가 시작되는 곳에 있다. 물 위로 안개가 천천히 피어오르고, 그 고요 속에서는 대지의 심장 소리까지 들린다.

등장인물

  • Yaryna (Ярына) — The keeper of memory
  • Old Astap (Дед Астап) — The last witness
  • Zosya (Зося) — The next generation

이 이야기의 어휘

  • тишина — silence
  • пуща — primeval forest
  • болото — marsh
  • туман — mist
  • чаща — thicket
  • тропа — path
  • камыш — reeds
  • река — river
  • снег — snow
  • аист — stork
  • зубр — bison
  • кабан — wild boar